트럼프, 중소기업청장에 레플러 전 상원의원 지명

입력 2024-12-05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감세ㆍ기업규제 완화 초점 맞출 듯”

▲미국 중소기업청장 지명자 켈리 레플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소기업청장 지명자 켈리 레플러.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4일(현지시간) 차기 중소기업청(SBA) 청장으로 켈리 레플러 전 연방 상원의원(조지아)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플러가 비즈니스와 워싱턴에서의 경험을 살려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중소기업이 성장ㆍ혁신ㆍ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또 “낭비, 사기, 규제의 과도한 적용을 단속해 중소기업청이 납세자에게 책임을 지도록 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원 비준 절차를 통과하면 레플러는 트럼프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기업 규제를 완화하는 경제 의제를 시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

레플러는 2020년 1월부터 약 1년간 조지아주의 상원의원으로 활동했다. 디지털 자산관리 업체 ‘백트홀딩스’의 창립 최고경영자(CEO)를 맡기도 했다.

뉴욕거래소(NYSE)를 소유한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의 제프리 스프레처 최고경영자(CEO)인 남편과 함께 트럼프 재선을 위해 수백 만 달러의 대규모 선거 기금을 모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221,000
    • +3.56%
    • 이더리움
    • 5,430,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778,000
    • +5.78%
    • 리플
    • 3,381
    • +3.17%
    • 솔라나
    • 323,300
    • +4.97%
    • 에이다
    • 1,554
    • +8.29%
    • 이오스
    • 1,562
    • +7.13%
    • 트론
    • 406
    • +5.73%
    • 스텔라루멘
    • 617
    • +4.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6.41%
    • 체인링크
    • 35,810
    • +13.97%
    • 샌드박스
    • 1,115
    • +1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