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티움바이오, GnRH ‘메리골릭스’ 美특허 추가 취득

입력 2024-12-05 12: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특허 독점 2039년 만료 예정..자궁내막증 2상 성공 후보물질

티움바이오(TiumBio)가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에서 취득한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과 일본 등에 이어 미국까지 특허취득 지역을 확장한 것이다.

메리골릭스는 성선자극호르몬(GnRH) 길항제(antagonist)로, 현재 티움바이오의 메리골릭스에 대한 글로벌 특허 독점기간은 2039년까지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처음으로 메리골릭스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지역에서 물질특허를 취득한 후 지속적으로 후속 특허를 출원해 특허 독점기간을 연장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이번 미국 특허를 추가해 메리골릭스의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사업화 등에도 박차를 가하며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 자산의 가치가 회사가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로 진행한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2a상에서 월경통(dysmenorrhea)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환자반응률(responder rate)에 대해 모든 용량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관찰하는 등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650,000
    • +2.67%
    • 이더리움
    • 5,574,000
    • +6.68%
    • 비트코인 캐시
    • 788,500
    • +6.48%
    • 리플
    • 3,445
    • +3.8%
    • 솔라나
    • 326,100
    • +4.25%
    • 에이다
    • 1,647
    • +14.38%
    • 이오스
    • 1,605
    • +8.67%
    • 트론
    • 415
    • +7.24%
    • 스텔라루멘
    • 629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7.96%
    • 체인링크
    • 40,590
    • +28.13%
    • 샌드박스
    • 1,150
    • +17.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