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제26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본지 정유정 사회경제부 기자,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송석주 기자.
본지 사회경제부 송석주‧정유정 기자가 양성평등 미디어상 보도부문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26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 방송·보도물 24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기자의 ‘인구절벽 정책제언’ 시리즈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개인과 기업, 정부 등 각 사회적 주체의 입장에서 제안한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이날 방송부문 대상(대통령상)에는 KBS의 ‘어머니의 된장국: 가사노동 해방일지’, 보도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는 노컷뉴스의 ‘2024 대한민국 출산‧출생 팩트체크 문답’ 시리즈가 선정됐다.
양평원 관계자는 “사회적 파급력이 큰 방송 및 보도 분야를 통해 우리 사회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성평등 미디어상은 양성평등 가치 확산에 대한 언론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 프로그램과 보도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