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울산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과 인권존중과 윤리경영 실천을 약속하고 공공기관 연대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5일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윤리‧인권경영 협의체 소속 6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윤리·인권경영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개 기관장은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안종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들 6개 공공기관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윤리·인권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대내외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장은 '인권 존중과 윤리·인권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표어를 내걸고 공동 포스터를 제작해 전사적으로 실천 의지를 전파했다. 또한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다짐하며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협의체는 9월 울산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이 윤리·인권경영 실천에 대한 협력을 위해 결성됐으며, '윤리경영 실천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공동 과제를 선정해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윤리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기본적 사명이자 책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관장으로서 솔선수범해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