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카 바이오, 美 바이오기업과 소아 뇌종양 치료제 개발

입력 2024-12-05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티카 바이오 CI. (사진제공=차바이오텍)
▲마티카 바이오 CI. (사진제공=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마티카 바이오)가 미국 바이오기업 트레오비르와 단순포진바이러스(HSV) 벡터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트레오비르는 종양 용해성 면역 요법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마티카 바이오에서 생산한 HSV 벡터를 활용해 소아 뇌종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안전성, 면역 반응 및 방사선 반응 등을 확인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 중인 치료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다.

마이클 크리스티니 트레오비르 대표는 “현재 소아 뇌종양 치료제는 효과가 없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며 “마티카 바이오와 협력해 소아 뇌종양 환자 치료제 개발에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 김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트레오비르는 이전 계약에서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받고, 마티카 바이오의 기술력과 전문성에 만족해 이번 계약까지 이어졌다”며 “탄탄한 CGT CDMO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마티카 바이오를 설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 권한대행 13일 만에 직무 정지…헌정 사상 처음 [권한대행 탄핵]
  • (스포주의) 발단-전개-‘위기’로 끝난 ‘오징어게임2’ [해시태그]
  • 테일러 스위프트의 선택은 남달랐다…'2조 자산' 팝스타의 취향은 [셀럽의카]
  • [종합]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장중 반등해 2400선 턱걸이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시작…국회-尹 측 모두 참석
  • '환율 폭탄' 떠안은 금융지주…위험가중자산 12조 원 증가 추산
  • '오징어게임2' 전편 공개 분위기 엇갈려…'오징어게임3' 공개 일정은?
  • “넷플릭스 따라잡자”…아마존ㆍ애플 웹툰 IP 잠재력에 베팅 [‘뉴 엔진’ 웹툰의 위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020,000
    • +0.52%
    • 이더리움
    • 5,117,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93%
    • 리플
    • 3,299
    • -0.24%
    • 솔라나
    • 285,900
    • -0.21%
    • 에이다
    • 1,353
    • +2.66%
    • 이오스
    • 1,217
    • +1.25%
    • 트론
    • 394
    • +3.68%
    • 스텔라루멘
    • 542
    • -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550
    • +0.31%
    • 체인링크
    • 35,020
    • +0.63%
    • 샌드박스
    • 858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