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6~10일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900개소에서 한우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연말 맞아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대상 부위는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해 양지, 불고기ㆍ국거리류 등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7050원, 양지는 3560원, 불고기ㆍ국거리는 2550원 이하로 판매된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023년 12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소비자들께서 가족분들과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를 함께 드시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도 돕는 뜻깊은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