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가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메리골릭스(TU2670)’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메리골릭스의 염 및 결정형과 이의 약학적 용도에 대한 특허로 유럽, 일본 등에 이어 미국까지 특허 취득 지역을 확장하게 됐다.
티움바이오는 2016년 메리골릭스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지역 물질특허를 취득했다. 이후 꾸준히 후속 특허를 출원하며 특허 기간을 연장하는 에버그리닝 전략으로 2039년까지 글로벌 특허 기간을 연장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이번 미주 특허 추가로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메리골릭스의 글로벌 사업개발 성과를 위해 준비를 마쳤다”며 “사업화 등에도 박차를 가하며 보유 파이프라인 자산의 가치가 회사 가치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