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열린 '2024 두드림 창업기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안전분야 예비 사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5일 전기안전관리 분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두드림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두드림 일자리 지원사업은 전기설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기안전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으로 6년간 414명이 113개 사에 취업했다.
이번 협약식은 7월부터 외부기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3명의 사업 참가자와 성공적인 창업을 다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가한 예비창업자들은 필수 계측장비 구매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창업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현장업무 수행을 위한 노하우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두드림(Do+Dream)’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매칭 사업도 병행 중이다. 매칭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