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래 SK바이오팜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사진제공=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5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는 격변하는 시장 환경 및 제약·바이오 업계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성과 중심의 프로세스 기반의 조직 구축 및 핵심 기능 강화를 골자로 2025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
먼저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기존 모달리티 분야별로 나뉘어 있던 연구개발 조직을 R&D 전략, 기술 소싱 및 분석, 내부 과제 인큐베이션, 전임상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 중심 조직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사내외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사적 화두인 운영 효율화의 핵심인 커머셜 기능 강화를 위한 커머셜 본부를 신설, 판매와 유통 전반을 일원화하여 美 시장에서 엑스코프리의 판매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추가로 시장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대외 신뢰도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기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본부를 이끌며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한 조형래 본부장이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으로 승진, 회사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