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 중단 기한을 연장했다. 판매는 이달 23일부터 재개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원(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창구를 통한 주담대, 전세대출 등 부동산 금융상품 판매 중단 기한을 이달 8일에서 22일로 미뤘다. 23일 오전 8시부터 판매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판매 중단 기간이 22일까지 연장되는 대출 상품은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 △우리WON주택대출(연립ㆍ다세대) △우리WON주택대출(오피스텔) △우리WON전세대출(주택보증) △우리WON전세대출(HUG)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아이터치(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 △iTouch 전세론(서울보증일반)이다. 대출 갈아타기 상품도 판매 중단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5일부터 이 상품들의 판매를 한시 중단해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내외적 상황에 따라 시행 기간은 조기 종료 및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