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계엄 사태'에도...“100m달리기 속도로 뛸 것”

입력 2024-12-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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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의 동력 이미 많이 확보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AI 디지털교과서(AIDT) 의 현장 안착 및 효과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AI 디지털교과서(AIDT) 의 현장 안착 및 효과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비상계엄 사태에도 "교육만큼은 100m 달리는 속도로 계속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동력 상실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교육만큼은 정치가 혼란스럽고 국정 동력이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계속 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 등으로 대통령 탄핵론이 불거진 가운데서도 교육은 제대로 챙기겠다고 밝힌 셈이다.

이 부총리는 "교육개혁의 동력은 이미 많이 확보됐고, 이제 많은 정책이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는 상황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면서 "개혁의 파트너인 대학,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일반 학교, 교사 역시 교육의 변화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좀 더 열심히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 후폭풍 속에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이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예정된 제57차 함께 차담회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 부총리는 함께 차담회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맞춤 교육이 실현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돼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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