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인 3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금요일인 6일은 중부지방과 남부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겠다. 아침 기온은 최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에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오후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5도 이하 등으로 낮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춘천 -5도 △강릉 1도 △제주 8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춘천 4도 △강릉 7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내일은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경북은 오전부터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