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외신에 "윤석열 탄핵될 것…모레냐 한달 뒤냐 문제"

입력 2024-12-05 2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외신 인터뷰에서 이번 주 안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한 여당의 지지를 얻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부결되더라도 계속해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 대해 "유동적인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어서 재적 의원 300명을 기준으로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과반 의석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탄핵안이 통과되려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최소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와야 가결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6당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하루 뒤인 지난 4일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5일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다.

이 대표는 "문제는 다수의 여당 의원들이 (찬성) 의사는 있지만 (그러려면) 당론에 반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이라며 "그것은 그들을 다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그(윤 대통령)는 탄핵당할 것"이라며 "유일한 문제는 그가 탄핵되는 것이 모레, 일주일 후에, 또는 한 달이나 석 달 후가 될지 여부"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이런 비정상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대한민국의 평판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계엄령 발표 당시 무장 군인들이 국회를 봉쇄한 후 국회로 진입하기 위해 1m 높이의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계엄 소식을 '딥페이크'(허위 영상물)로 생각했다고 "하지만 영상을 봤을 때 대통령은 실제로 계엄을 선포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건 날조됐고, 가짜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59,000
    • +2.31%
    • 이더리움
    • 3,197,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1%
    • 리플
    • 2,145
    • +2.53%
    • 솔라나
    • 135,700
    • +3.43%
    • 에이다
    • 389
    • +1.83%
    • 트론
    • 453
    • -5.03%
    • 스텔라루멘
    • 244
    • +2.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30
    • +0.95%
    • 체인링크
    • 13,520
    • +2.66%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