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환율 상승·유가 하향 등으로 4분기 실적 기대 상회 전망

입력 2024-1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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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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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HMM에 대해 환율상승, 유가 하향 안정화 등으로 4분기 실적도 기대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월 29일 SCFI는 유럽 및 지중해 항로에서의 컨테이너 운임 급등 영향으로 전 주말 대비 3.4% 상승했다”면서 “10월말~11월초 선사들의 GRI 영향으로 약 3주간 운임이 강세를 시현한 이후, 지난주 유럽항로에서 운임상승으로 4분기 컨테이너운임이 당사의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1조4600억 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HMM은 4분기에도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HMM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561억 원, 영업이익 7588억 원으로 최근 시장의 컨센서스 영업이익 6762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환율 상승, 유가 하향안정 등 우호적 외부환경과 운임 강세 때문으로 또 Spot운임의 추세보다 동사 운임이 후행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점도 운임 하락국면에서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라면서 “4분기 실적 추정 시 평균 SCFI는 2,123p, HMM의 평균운임은 $1,874/TEU, 컨테이너수송량은 921천TEU, 4분기 평균 BDI는 1,550p를 적용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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