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코드웨이와 리포츠, 마이오렌지, 럭키밀 등이다.
◇코드웨이
영상 송출 케이블 전문 기업 코드웨이는 클러스트벤처스로부터 브리지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3년에 설립된 코드웨이는 영상 송출 케이블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HDMI 고해상도 및 DP to HDMI 케이블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기업시장(B2B)과 소매시장(B2C)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리포츠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리포츠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리포츠는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의 추천을 받아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혁신적인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과감한 도전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리포츠는 스포츠 강사와 시설을 위한 운영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세모스 파트너’를 3월 정식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홍보·상담 등 운영관리를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어시스턴트로, 앱과 웹 형태로 동시 제공해 AI에 친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오렌지
인공지능(AI) 기반 임팩트테크 기업 마이오렌지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AI 기반 소셜 임팩트 측정 및 보고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마이오렌지는 2025년 초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오렌지임팩트’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마이오렌지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공헌(CSR) 활동을 최적화하고, 임팩트 리포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8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KT&G상상플래닛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대기업, 중견기업,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성과 측정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ESG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럭키밀
지역 기반 마감 럭키박스 플랫폼 럭키밀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럭키밀은 2024년 5월 법인을 설립한 럭키밀은 7개월 만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목표를 조화롭게 실현 중이다.
럭키밀은 매장에서 당일 생산되고 소비되지 못한 신선 식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럭키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럭키밀에는 아우어 베이커리, 카페 공명과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가맹점으로 입점해 있으며, 소상공인부터 대형 브랜드까지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의 신뢰성과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