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마포구 지역 특화 산업에 기반하여, 편집·그래픽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교육 과정은 기존 북디자이너 과정(2013년~2021년)의 교육프로그램에서 변화하는 구인-구직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개선하여 2022년부터 시행된 교육 과정이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여성 핵심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와 노동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양성과정은 최신 4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멀티형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를 두고 현장 실무 프로젝트 제작과정에 이어 실물 제작물 제작 경험을 통한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디자인 인재 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특히, 2024년에는 AI 활용 도구 능력을 겸비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과정은 AI 기반 디자인 도구 활용법을 교육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실무적 역량을 보완하여 AI 기술을 그래픽 디자인 작업에 접목시킴으로써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디지털 콘텐츠와 출판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였다.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술과 인성을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었으며, 디지털 콘텐츠 및 출판 산업에서 요구되는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실무 중심의 융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했다.
이어 "2025년에는 구인, 구직 4차 산업 시장 트랜드 변화에 따른 디자인분야 신입 채용 니즈에 맞추어 그래픽, 상세페이지, 영상편집 디자인 직무 확장으로, 신입 및 경력 이·전직 전환이 용이한 직무를 목표로 ‘디지털 콘텐츠디자인(그래픽, 상세페이지, 여상편집) 취업’ 과정이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디자인·출판 산업 활성화와 함께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한층 더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교육 과정뿐 아니라 취업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유관 기업체와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점프’ 네프워크 회의에서는 지역 내 유관 기업체와 수료생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체는 관련분야 채용현황과 원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수료생을 1:1 면접 컨설팅을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연계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센터 관계자는 "본 센터는 디지털 콘텐츠 특화센터로써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취업과 직업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체계적 프로그램인 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2040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