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960명이 몰려 평균 3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힐스테이트 등촌역’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39가구 모집에 총 496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9㎡A 타입이 기록했다. 일반공급 45가구 모집에 청약자 2739명이 몰리며 평균 60.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외에도 59㎡B 52.3대 1, 84㎡A 23.3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힐스테이트 등촌역의 인기는 특별공급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5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135가구 모집에 2793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단지는 인근에 마곡(MICE) 복합단지를 비롯한 다양한 호재가 진행 중이어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9호선 등촌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및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등 우수학군 및 강서도서관, 목동 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현장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신축 갈증이 높은 지역에서 역세권·학세권·숲세권3박자를 갖춘 희소성 높은 입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아파트”라며 “특히 견본주택에서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여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만큼 청약에 이어 계약까지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2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등촌역’은 지하 5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43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6일~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366-60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