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LG파워콤 지분 절반 매각

입력 2009-07-20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LG파워콤의 지분 절반을 우선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보유 중인 LG파워콤 지분 38.8% 가운데 19.4%를 매각키로 하고, 이를 주간업무를 맡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한전은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LG파워콤 지분을 처분한 바 있다. 이에 한전은 LG파워콤의 1대 주주이자 우선매수권을 가진 LG데이콤고 협상을 해왔지만 LG데이콤이 현금 인수에 난색을 표해 난항을 겪어왔다.

한전 관계자는 "지분을 절반만 매각한다는 방침은 정해졌지만, 공시 시점을 비롯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매각할지는 정해진 바가 전혀없다"면서 "자료 준비 등 여러 일정을 감안해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67,000
    • +2.95%
    • 이더리움
    • 4,958,000
    • +8.4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5.93%
    • 리플
    • 2,058
    • +9.18%
    • 솔라나
    • 331,300
    • +5.14%
    • 에이다
    • 1,425
    • +13.1%
    • 이오스
    • 1,132
    • +5.4%
    • 트론
    • 279
    • +5.28%
    • 스텔라루멘
    • 697
    • +1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4.11%
    • 체인링크
    • 25,180
    • +7.29%
    • 샌드박스
    • 852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