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대통령, 탄핵 위기에서 살아남을 듯”

입력 2024-12-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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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의결 정족수 현황 상세 설명
실패한 이후 오는 11일 발의도 관측

(출처 CNN)
(출처 CNN)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지고 있는 7일 미국 CNN이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서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CNN은 “대통령이 속한 여당 국회의원들이 표결을 거부하면서 그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NN은 “탄핵 표결을 앞두고 여당 의원들 다수가 의사당을 떠났다. 투표가 진행 중이지만 탄핵안 가결을 통과시키기에 표가 모자라기 때문에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현재 의회에 남아 있는 의원은 가결 기준인 3분의 2에 모자란다”라고 전했다.

다만 앞으로 예견된 투표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CNN은 “이날 투표가 예상대로 실패할 경우 윤 대통령 탄핵을 중심으로 다시 투표할 수 있는 날짜는 12월 11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CNN은 “비상계엄 실패로 나라를 정치적 혼란에 빠뜨리고 탄핵 요구를 불러온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히며 토요일에 국민에게 사과했다”라며 윤 대통령의 사과 담화 내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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