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내년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 입증 전망"

입력 2024-12-09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S증권)
(출처=LS증권)

LS증권은 9일 에이비엘바이오에 대해 내년 플랫폼과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입증할 여러 임상 결과 도출을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신지훈 LS증권 연구원은 “파킨슨 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301은 2025년 초 임상 1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사노피에서 제조 기술 이전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한 것으로 보아 임상 2상 진입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에브비는 최근 BBB 셔틀을 보유한 알리아다 테라퓨틱스를 10억4000만 달러 규모에 인수하는 등 빅파마들의 BBB 셔틀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상황으로 동사의 기업가치에 핵심적인 이벤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의 임상 2·3상 결과 발표를 내년 1분기로 계획 중이며, 앞선 담도암 임상에서 다소 높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효력을 보여줬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바 있어 가속 승인 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외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도 개발 순항 중으로 ABL202는 경쟁 약물 대비 임상에서 높은 안전성과 효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ABL104는 임상 진입, ABL105는 임상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641,000
    • +2.73%
    • 이더리움
    • 5,565,000
    • +6.69%
    • 비트코인 캐시
    • 789,500
    • +6.98%
    • 리플
    • 3,453
    • +3.91%
    • 솔라나
    • 326,200
    • +4.52%
    • 에이다
    • 1,642
    • +13.95%
    • 이오스
    • 1,611
    • +8.92%
    • 트론
    • 413
    • +7.55%
    • 스텔라루멘
    • 630
    • +6.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8.25%
    • 체인링크
    • 40,550
    • +27.88%
    • 샌드박스
    • 1,157
    • +18.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