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주요종목 혼조...금호생명 7900원

입력 2009-07-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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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시장에서 주요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20일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이 홀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호생명은 3.27% 반등하며 7900원으로 올라섰다. 금호그룹은 칸서스자산운용과 이달말 금호생명의 매각 협상을 마무리짓고 매각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전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1만7200원)과 동양생명(2만2150원)은 각각 0.29%, 0.45% 내렸다. 삼성생명은 0.50% 하락해 가까스로 50만원대를 지켰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5만4250원)와 서울통신기술(3만2000원)이 각각 0.46%, 1.59% 반등에 나섰다. 엘지씨엔에스(-0.39%)는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며 2만5650원으로 마감했다.

포스코건설(-0.69%)은 7만1500원, 포스콘(-0.31%)은 7만9750원으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KT계열 전화서비스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2.80%)와 한국인포서비스(+0.70%)는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차계열인 위아의 상승율이 가장 높았다. 위아(2만5250원)는 5.21% 반등하며 하루만에 2만5000원대를 재탈환했다. 현대카드도 1.13% 반등하며 1만3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택배(-6.72%)는 6250원으로 하락폭이 컸으며 현대캐피탈도 3.57% 내린 2만7000원을 보였다.

이밖에 마이다스아이티(+9.23%), 휠라코리아(+5.21%), KBS인터넷(+3.96%), 메디슨(+3.33%), 비트로시스(+2.70%)등이 상승마감했다.

20일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63%, 69.21P 하락한 1만984.51,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37%, 537.02P 내린 2만2131.15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94만470주, 거래대금은 3억2675만490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0만9718주가 거래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2억2750만원을 기록한 엔텍엘이디가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1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0개와 8개였다.

프린톤(1475원, +185원, +14.34%), 코캄(4020원, +45원, +1.13%)이 상승한 반면 심플렉스인터넷(1500원, -80원, -5.06%), 엔텍엘이디(4550원, -50원, -1.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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