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분기 성장률 수정치 1.2%…속보치 0.9% 상회

입력 2024-12-09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연속 플러스 증가율…“더 강력한 성장 데이터”
“경제 적정한 수준서 확장 일본은행 견해 뒷받침”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은행(BOJ)이 올해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를 연율 환산 기준으로 1.2%, 전분기에 비해서는 0.3%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9일 보도했다.

지난달 15일 공개한 속보치(연율 기준 0.9%, 전기비 0.2%)보다 상향 조정됐다.

또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율 환산 기준으로 1.0%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또한 웃돈다.

지난해 연간 1.9% 성장률을 기록했던 일본은 올해 들어 1분기 전분기비 성장률이 -0.6%로 역성장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분기에 0.5%를 보이며 플러스로 돌아선 뒤 3분기에도 0.3%로 플러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더 강력한 성장 데이터는 경제가 적정한 수준에서 확장되고 있다는 일본은행의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의 지난달 조사에 따르면 일본경제는 4분기에 연율 기준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457,000
    • -2.46%
    • 이더리움
    • 2,689,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5.54%
    • 리플
    • 2,988
    • -6.48%
    • 솔라나
    • 179,000
    • -5.14%
    • 에이다
    • 955
    • -5.63%
    • 이오스
    • 1,186
    • +16.16%
    • 트론
    • 348
    • -0.85%
    • 스텔라루멘
    • 381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710
    • -5.09%
    • 체인링크
    • 19,310
    • -8.18%
    • 샌드박스
    • 380
    • -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