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9일 장중 하락 폭을 키우며 237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오후 2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55포인트(2.33%) 내린 2371.61에 거래되고 있다. 1.47% 내린 2392.37로 개장한 뒤 약세를 더하는 모습이다.
기관이 5629억 원어치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6426억 원, 165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8.76%), 건설(-4.75%), 화학(-4.49%), 증권(-3.91%), 비금속(-3.50%) 등 대다수 종목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60%)와 LG에너지솔루션(0.13%)은 소폭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1.11%), 삼성바이오로직스(-1.25%), 현대차(-0.98%), 셀트리온(-2.22%), KB금융(-2.81%)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00포인트(4.39%) 내린 632.33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인 매도세(-1284억 원)이 거센 상황이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719억 원, ㄴ642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2.16%)을 제외하고 기계·장비(-5.21%), 화학(-5.09%), 의료·정밀기기(-5.06%), 제조(-4.64%) 등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5.23%), 리가켐바이오(-5.06%), 휴젤(-5.47%), 엔켐(-6.66%), 클래시스(-6.34%), 레인보우로보틱스(-5.72%) 등 여러 종목에 걸쳐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