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9일 울산 중구청에서 김영길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울산 지역 쌀 164포(20kg)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경로식당에 지역에서 생산한 쌀 164포를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동서발전은 9일 울산 중구청을 찾아 1000만 원 상당의 울산 지역 쌀 164포(20kg)를 전달했다. 중구는 관내 경로식당 12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과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해 연말연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식 이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동서발전은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