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피자, ‘오구쌀피자’ 인수...국내 최다 피자가맹점 우뚝

입력 2024-12-09 19:05 수정 2024-12-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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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피자, 오케스트라 PE 인수 이후 3년간 연평균 매출 59.2%↑
오구쌀인수로 730여개 가맹점 운영…국내 단일 법인 피자 프랜차이즈 중 최대

▲반올림피자 로고 (사진제공=반올림피자)
▲반올림피자 로고 (사진제공=반올림피자)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PE)는 오구쌀피자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반올림피자는 지난달 27일 오구쌀피자 프랜차이즈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의 전량을 약 100억 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반올림피자는 현재 약 360여개의 반올림피자 가맹점과 약 370여개의 오구쌀피자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 국내에서 가장 많은 730여개의 피자 가맹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국내 단일 법인 피자 프랜차이즈 중 최다 가맹점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의 경제를 통해 높아진 구매력을 바탕으로 물류서비스 개선과 각종 식자재의 매입가 변동성을 적극 방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올림피자는 2021년 말 오케스트라 PE사에 인수된 이후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59.2%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마지헌 반올림피자 대표는 “이번 오구쌀피자 인수를 통해 고객의 기반이 더욱 확장됐으며, 양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토대로 운영의 효율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장 내에서 지배력과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규모의 경제를 통해 제품 및 상품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공히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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