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나이키, 실적 부진 지속…성장 동력 마련책 주목"

입력 2024-12-10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나이키에 대해 과거와 비교하면 실적이 부진을 겪고 있으며, 경영 재정비 등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나이키는 과거 독보적인 실적 신장세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최근 경쟁 브랜드 사들에 비해 신제품 성과 부진해 고전 중"이라며 "시장 트렌드 대비가 미흡했던 부분이 있으며, 2025년 분기 성장률 가이던스가 (-)에서 (+)로 돌아서기까지 시간 필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동사는 2025년 2분기(5월 결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0% 감소할 것으로 제시했고, 오는 분기에도 영업이익 20% 이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특히 장비류 제외 시 신발과 의류 매출 모두 10% 이상 역신장 중인데, 지역별로 봐도 북미, 중화권, 유럽 매출이 대부분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나이키 개별 이슈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나이키의 스테디셀러인 에어맥스, 조던 라인의 노후화된 이미지가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자리하지 못하는 점이 실적 눈높이 하향의 주요인"이라며 "2025년 제품군에 대한 불확실성도 생겨나는 것으로 보여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따른 경영 재정비 여부 및 과정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성장성 부재로 인해 경영 재정비 과정에 들어가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비용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 컨센서스 주당순이익 하락세가 완화되기 전까지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판단한다"라며 "재고 하락 추세 및 신제품 라인업 체크하면서 성장 동력 마련될지 주목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주간수급리포트] 코스피 5500시대, '개미'는 9조 던졌다…외인·기관과 정반대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01,000
    • -1.61%
    • 이더리움
    • 2,891,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1.55%
    • 리플
    • 2,112
    • -3.43%
    • 솔라나
    • 121,000
    • -4.12%
    • 에이다
    • 407
    • -2.63%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9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40
    • -2.66%
    • 체인링크
    • 12,740
    • -3.04%
    • 샌드박스
    • 124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