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호 베트남·신태용호 인도네시아, ‘2024 미쓰비시컵’ 첫 경기서 나란히 승리

입력 2024-12-10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일(한국시간)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라오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출처=베트남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9일(한국시간)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라오스와의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출처=베트남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캡처)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일컬어지는 ‘2024 아세안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첫 경기를 4-1로 가볍게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첫 경기를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9일(한국시간) 베트남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라오스를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을 필두로 이운재 코치, 최원권 코치 등이 속한 베트남의 피파 랭킹은 116위로 라오스(186위)보다 한참 높다. 경기 전부터 큰 이변이 없는 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날 경기 전반전에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는 양상이 달라졌다. 후반 13분 후방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응우옌 하이롱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베트남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로 베트남 선수들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5분 뒤인 후반 18분 응우옌 띠엔린의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베트남이 2-0으로 골 차이를 벌렸다. 후반 24분엔 응우옌 반또안이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 82분 응우옌 반비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수 몸에 맞고 페널티 박스 근처로 흘러나온 공을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베트남이 4-0으로 달아났다.

계속해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던 라오스는 경기 종료 직전 얻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경기는 4-1로 끝났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AFP/연합뉴스)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AFP/연합뉴스)

김상식 감독과 달리 신태용 감독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미얀마를 상대로 1-0 진땀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는 미얀마 양곤에 있는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경기를 펼쳤다. 인도네시아는 특별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2명의 선수를 교체하는 등 더욱 공격적인 전술을 시도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후반 31분 마침내 선제골이 터졌다. 인도네시아의 프라타마 아르한의 롱 스로인을 미얀마 수비진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를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가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첫 득점 이후에도 인도네시아는 공세를 이어갔지만,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10개 팀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은 5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와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전번 대회의 우승팀은 태국이고, 준우승은 박항서 감독이 이끈 베트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왕 할 알바라면…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휴수당'도 챙기세요 [경제한줌]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서 머리 다친 피해자 결국 사망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폭발적 반응…챗GPT가 알려준 현 상황은? [해시태그]
  • 김수현 "김새론과 5년 전 1년여간 교제"…미성년자 시절 교제 재차 부인
  • 의대생 돌아왔지만…교육부 “실제 수업 정상 참여가 복귀”
  •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최형록 “회생 인가 전 M&A 목표”
  • "결국 구기종목"…'골프공'이 골프채보다 비쌌다 [골프더보기]
  • 'NC파크 사망자 애도' KBO, 내달 1일 전 경기 취소…주중 창원 경기도 연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64,000
    • -0.23%
    • 이더리움
    • 2,71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51,600
    • +0.94%
    • 리플
    • 3,114
    • -3.05%
    • 솔라나
    • 187,200
    • -0.32%
    • 에이다
    • 983
    • -1.31%
    • 이오스
    • 922
    • +4.42%
    • 트론
    • 357
    • +2.59%
    • 스텔라루멘
    • 394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80
    • -1.22%
    • 체인링크
    • 20,240
    • +0.35%
    • 샌드박스
    • 4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