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앞줄 가운데 왼쪽)과 루디 가르자 CPS Energy(앞줄 가운데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CI홀딩스)
OCI홀딩스는 미국 자회사인 OCI 에너지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 전력공급 회사인 CPS 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텍사스주 남동쪽 베어 카운티의 '알라모 시티 ESS 프로젝트'는 약 14만㎡ 부지에 120㎿ 규모 태양광 설비와 480㎿h 용량의 ESS를 연계한 발전소로, OCI 에너지는 2026년 말까지 프로젝트 개발을 완료하고 약 20년간 CPS 에너지를 통해 전력을 공급한다.
OCI 에너지는 2011년부터 북미 태양광 및 ESS 사업을 통해 10여 개 이상 5.2기가와트(GW)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ESS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