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LX 안전 디자인 (사진제공=SK에너지)
SK에너지는 안전보건공단,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함께 '색으로 산재를 잡자'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현장의 위험구역, 안전구역, 비상구 등 주요 시설에 디자인과 색을 입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SK 울산CLX는 지난달부터 동력 공장에 우선 적용했다. 동력 공장은 정유ㆍ석유화학 공정에 필요한 스팀을 생산하는 곳으로, 고온ㆍ고압 환경에 구조물이 많아 안전 디자인을 적용하기 최적지로 꼽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안전 디자인의 영향을 분석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SK 울산CLX 전체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