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이 오는 17일 오후 6시 중앙대 302관 5층 대학원 회의실에서 ‘2024년 건설대학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글로벌EPC학과, 글로벌ESG학과, 미래건설산업학과, 건설관리학과가 함께 참여하며 김영태 ㈜두아즈 이사의 ‘초거대 언어모델이 바꿀 건설 산업 프로세스와 업무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현대건설 허철호 과장이 '한국과 싱가포르 건설 인허가 절차 비교 연구‘ △글로벌 ESG학과 감근아 원우가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으로 시니어주택 전략에 대한 연구‘ △건설관리학과 김승현 원우가 '지가변동률과 종합건설업체 매출액의 연관성 분석' △고종찬 미래건설학과 '건설 현장의 스마트화. BIM과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58대 어윤수 원우회장은 “변화하는 사회 속 건설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 최신 연구 동향과 학문적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며 “이번 학술대회가 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원우들의 학문적 발전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손기민 건설대학원장은 “건설대학원은 전문교육에 집중하는 특수대학원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원우들 스스로 창의적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며 지식을 나누는 학문교류의 장이 되고자 한다”며 “정부, 연구, 교육기관 및 기업체 등 다양한 건설관련 기관에 종사하는 우리 원우들이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