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꼽은 이상적인 남편은 연 소득 9000만 원에 자산 4억 원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수도권 거주 25세 이상 44세 이하 미혼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이상적인 배우자상'을 조사한 결과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8.3cm △연 소득 9465만 원 △자산 4억1407만 원 △2.1세 연상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이었다.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3.6cm △연 소득 6851만 원 △자산 2억4777만 원 △2.6세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배우자 직업(복수응답)은 일반 사무직(54.3%), 전문직(43.7%), 공사·공기업·공무원(40.3%), 금융업(30.0%), 일반 사업가(19.7%), 의료직 일반 분야 종사자(14.6%), 문화·예술·스포츠 분야’(13.8%), 프리랜서(13.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배우자 선택 시 고려하는 사항(복수응답)으로는 남자는 74.1%가 성격·성향을 택했다. 가치관은 52.2%, 외모는 53.0%였다. 여자는 80.7%가 성격·성향이라 답했으며 가치관은 55.1%, 외모는 36.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