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쪽빛상담소에서 진행된 ‘비주거시설 거주민 의료봉사’를 마치고 KMI 광주검진센터 의료진 및 임직원들과 쪽빛상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는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 쪽방촌 거주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KMI는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마련했다.
KMI 광주검진센터는 6일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쪽빛상담소에서 진행된 의료봉사에 의료진과 출장검진 차량 등을 지원해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쪽빛상담소를 이용하는 비주거시설 거주민 50여 명에게 흉부촬영,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의료진 문진 상담 등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김순이 KMI 명예 이사장은 “KMI의 의료봉사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건강복지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미는 KMI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