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도 예산이 7조67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대비 1127억 원(1.6%) 증가한 규모다.
11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예술 부문이 2조3842억 원으로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대비 159억 원 증가했는데, △문화도시 조성 △청년예술단 운영 △어린이청소년극단 운영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콘텐츠 부문 예산은 1조2715억 원이다. △글로벌 리그 펀드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 △대형한류종합행사 예산이 신규로 편성됐다.
체육 부문 예산은 1조6739억 원이다. 올해보다 575억 원 증가해 부문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관광 부문 예산은 1조3477억 원으로 올해보다 317억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