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오는 22일 총 551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이하 ELW) 18개 종목을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상장일인 7월 22일부터 매매를 할 수 있다.
맥쿼리증권이 이번에 발행해 거래가 시작되는 종목은 두산인프라코어, LS, GS건설, 효성, OCI, POSCO, 엔씨소프트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7개 종목과 삼성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1개로 총 18 종목이다. 특히 대우인터내셔널과 SK네트웍스 2개 기초자산에 대해 새롭게 ELW를 발행하여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맥쿼리증권은 ELW의 정확하고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바른 투자’라는 주제로 지난 2008년부터 30여회에 걸쳐 3,20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의도, 소공동 등 서울과 부산에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09년에도 새롭게 단장한 초급과정 ELW 강의가 현재 매월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