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헤라의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블랙 쿠션)이 럭셔리 메이크업 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헤라는 ‘보떼리서치’의 2024년 3분기 매출 집계 결과 블랙 쿠션이 립·페이스 등 럭셔리 메이크업 전체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떼리서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시장조사기관으로 백화점, 부티크(일반단독매장), 이커머스 등 모든 유통 채널 매출을 합산해 조사했다. 블랙 쿠션은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전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출시한 블랙 쿠션은 4월 재단장을 통해 품질을 높였다. 밀착력, 지속력, 커버력에서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출시 이후 계속 인기를 얻으면서 2월 메이크업 단일 제품 중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했다.
헤라 관계자는 “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아 매출 변동이 크지 않은 카테고리로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국내 메이크업 시장 선도를 넘어 해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