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 후원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08-09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왔다.
올해 8월 뉴질랜드에서 시작되는 2009-2010 국제 스노우보드 월드컵은 15개국 20개 도시에서 약 3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80여 국가가 이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경기장 안팎에서의 브랜드 마케팅, 방송 중계, UCC, 홈페이지 운영 등의 미디어 효과를 고려하면 3000만 달러 이상의 후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최고마케팅책임자 더모트 보든 부사장은 “이 대회 후원을 연장하게 돼 LG 브랜드의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