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AI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식구가 함께 모여 식사하고 요리를 만드는 주방은 가족의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그런데 종종 주방은 불안감과 걱정스러운 마음을 불러일으킬 때가 있다. 가스 불을 켜놓고 외출한 건지 걱정이 되고, 한눈판 사이에 냄비에서 음식이 넘쳐 흐르는 것도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2024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고려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냄비 속 내용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는 등 소비자의 마음을 한층 더 사려 깊게 살폈다. 안전을 신경 쓴 신기술과 똑똑한 AI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외출 중 가스레인지 불 혹은 인덕션 전원을 껐는지 걱정하며 분주히 집에 복귀하거나, 실제로 켜놓고 외출해 냄비를 태운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특히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무심코 화구를 켜는 상황까지 걱정해야 한다.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외부에서도 인덕션 전원을 제어할 수 있어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원격으로 전원 차단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스마트 컨트롤 기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속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인덕션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 변경, 전원 종료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의 '안심 알림'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작동 중인 인덕션과 거리가 멀어지면 앱 알림이 화구가 동작 중임을 알려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곰국이나 탕 등 장시간 조리가 필요한 요리를 할 때, 조리 중인 것을 잊지 않도록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려주는 '안전 자동 알림' 기능도 있어 조리 상태를 확인하면서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다.
AI 가전 시대를 선도하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간단한 설정으로 인덕션의 에너지까지 아껴준다. 고효율 인버터 제어 기술이 적용된 'AI 끓음 감지' 기능은 진동 감지 센서를 통해 알아서 화력을 조절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한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최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
화력은 음식의 맛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조리 시간까지 단축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많은 요리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고성능 코일로 전체 화구를 최대 8분간 최고 3400와트(W)까지 출력할 수 있다. 모든 화구에 적용된 '올 맥스(All max) 부스트'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다.
효과적인 열 제어와 다양한 조리 환경에 맞는 '16가지 안심 설계'를 적용한 다중 안전장치도 마련해 온 가족이 더욱더 안심하고 요리할 수 있다. 인덕션을 동작시킨 후 일정 시간 동안 사용자 조작이 없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는 '전원 자동 꺼짐', 적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되지 않도록 제어해 주는 '과열 방지 차단' 등 사용자가 미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탁월한 AI 기술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요리 과정을 선보인다. 2024 비스포크 AI 인덕션에 신규 탑재된 'AI 끓음 감지' 기능은 진동 감지 센서가 물이 끓을 때 발생하는 상판의 진동 데이터를 지속 수집, 학습하고 머신 러닝을 통해 끓는 시점을 예측한다. 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알아서 화력도 조절해 준다.
비스포크 AI 인덕션의 'AI 끓음 감지' 기능은 요리 중 갑작스럽게 걸려 온 전화를 받거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대화할 때, 혹은 레시피 동영상을 보는 등 조리에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하다.
계속 요리를 지켜보지 않아도 내용물이 넘치기 전 인덕션의 화력이 알아서 줄어들기 때문에 인덕션 상판에 음식물이 넘쳐흐를 걱정도 없어져 청소의 번거로움까지 줄어든다. 'AI 끓음 감지'는 요리에 투입되는 시간뿐 아니라 인덕션 관리에 필요한 시간까지 효율적으로 줄여준다.
특히 간편식 국이나 탕 조리 시 'AI 끓음 감지' 기능이 조리 시간부터 화력까지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국물 요리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여유로운 요리 시간을 만들어 주는 AI 기술과 일상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스마트 컨트롤을 통해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요리에 재미와 맛은 더해주고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과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은 덜어준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인덕션 모델인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이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오븐‧인덕션‧후드‧식기세척기 등 키친 패키지와 무풍 시스템 에어컨으로 구성됐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견고한 무광 소재의 글라스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이 제품은 모스 경도 8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단단한 ‘인피니트 글라스’가 탑재돼 스크래치에 강하다. 모스 경도는 광석의 상대적인 단단함을 총 10단계로 매긴 표준으로, 8단계는 쇠못(6.5)이나 유리 접시(5.5)보다 단단하다는 의미다.
인피니트 글라스는 국제 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삼성전자의 기존 일반 글라스 대비 스크래치에 1.5배 강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또, 글라스에 지문 자국이나 오염이 묻어도 더욱 손쉽고 깔끔하게 제거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매트한 질감과 새틴 차콜 색상의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은은한 느낌을 자아낸다. 대리석, 세라믹, 원목 등 다양한 소재의 주방 인테리어 모두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고,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의 다른 주방 가전들과도 잘 어울린다.
4면 테두리에는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 ‘슬림 메탈 프레임’이 적용됐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전체 화구를 동시에 최대 3400W로 사용 가능한 강력한 화력을 갖췄으며, 편리하고 전문적인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쿡’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제품은 물이 끓는 상황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물 끓음 감지’ △파트너 식품사의 간편식을 냄비에 부어 인덕션에 올려 두면 끓는 시점에 따라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조리하는 ‘간편식 국‧탕 데우기’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조리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수고를 덜고, 끓어 넘친 국물로 인해 글라스가 오염되거나 화상을 입을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더욱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조리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화력을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35% 이상 저감 가능하다.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사용 편의성에도 혁신을 더했다.
팬 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기존 대비 소음을 약 10dB(데시벨) 줄이고, 좌우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고주파 소음을 기존 대비 60% 이상 저감하는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 기술을 통해 한층 조용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코일을 배치해 열을 더욱 고르게 전달하는 ‘콰트로 플렉스존’ 적용 모델에는 화력 자동 이동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콰트로 플렉스존에서 조리 용기의 위치를 옮기면 기존에 설정한 화력과 타이머가 그대로 이동해 다시 설정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이번 제품은 화구 타입에 따라 총 2개 모델로 출시하며, 출고가는 콰트로 플렉스 모델 214만 원, 싱글 3구 모델 184만 원이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변함 없는 가치’에 대한 소비자 기대를 반영해 디자인을 고급화 했을 뿐 아니라 제품 본연의 기술 역시 혁신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