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있는 모든 황금을 주고도 죽어가는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는 없다. 그러니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시간인가.”
성공학 작가. 그의 첫 책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지금까지 2500만 부가 팔렸다. 자신이 직접 겪었기에 더 큰 희망이 되는 “오늘부터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그의 메시지는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1923~1996.
☆ 고사성어 / 봉공여법(奉公如法)
‘공적인 일을 법대로 받들어 행한다’는 말.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의 아우 평원군(平原君)이 세금을 내지 않았다. 세금을 거두는 관리 조사(趙奢)가 평원군 집에서 권세를 부리는 아홉 사람을 잡아 법대로 사형시켰다. 그가 평원군을 설득한 말. “당신 같은 귀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 법대로 공적인 일을 받들어 행한다면 위아래의 사람이 공평하게 되오. 위아래 사람이 공평하게 되면 나라가 강해지오. 그렇게 되면 나라의 왕족인 당신을 천하 사람들이 어찌 가벼이 볼 수 있겠소?” 평원군은 가신들을 단속해 법에 따라 세금을 냈다.
☆ 시사상식 / 마빈스(MAVINS)
멕시코(Mexico), 호주(Australia), 베트남(Vietnam), 인도네시아(Indonesia), 나이지리아(Nigeria), 남아프리카 공화국(South Africa) 등 6개국의 영어 앞글자를 딴 이름이다. 미국 경제 전문 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다가오는 10년 동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여섯 나라로 소개했다. 마빈스는 풍부한 원자재, 대규모 인구와 국토를 가져 시장 확대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평가받는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괜찮다
‘관계(關係)치 아니하다’가 줄어든 말이다. ‘당신이 한 행동이 나에게는 어떤 상관이 없다’는 뜻이다.
☆ 유머 / 그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시간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기장이 “승객 여러분, 우리 비행기의 엔진 두 개에 불이 붙었습니다! 그 연기 때문에 조종실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라고 방송했다.
흥분한 승객 중 한 사람이 “여러분, 저는 목사입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 말 들으세요. 하나님께 고개 숙여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우릴 구해 주실 겁니다”라며 기도를 이끌었다. 대부분 사람이 고개를 숙였는데, 모자 쓴 한 남자만 그냥 서 있자 목사가 “당신은 왜 그냥 서 있소?”라고 물었다.
그 승객이 “저는 기도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요”라고 하자 목사가 “교회도 한번 안 가봤소? 교회에서 본 대로만 하세요”라고 했다.
남자는 모자를 벗어들고 통로로 나오더니 헌금을 걷기 시작했다.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