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외인·기관 수급 변동성↑

입력 2024-12-12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12-12 08:08)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12일 국내 증시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변동성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어제의 미국 증시는 나스닥이 2만p(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활기를 보여줬다.

테슬라(트럼프 정책 기대), 엔비디아(중국 반독점 우려 완화), 알파벳(양자칩 모멘텀) 등 매그니피센트7(M7) 주들이 개별 호재로 강세를 연출하면서, 고점 부담을 이겨내고 나스닥을 들어 올렸다.

미국 10년물 금리 상승, 당국의 약국 체인 규제 우려 등으로 바이오 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다우는 소폭 하락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헤드라인이랑 코어 모두 전달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 없는, 둔화세가 정체된 수치로 나왔다. 하지만 컨센서스(전망치)에는 부합했으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12월 인하는 기정사실화된 모양새다.

국내 증시는 월요일 폭락을 딛고 반등하는 중이다. 오늘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다 보니 외국인과 기관의 현 선물 수급 변동성이 상당하겠지만, 당일에만 국한된 수급 이벤트 성격이 짙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빅테크 발 호재에 따른 나스닥 강세 효과, 환율 하락 등도 반등에 지속력을 부여한다. 정치적인 교착상태는 여전하지만, 그래도 양쪽 모두 나름의 랜딩 방안을 잡아가고 있다는 점은 감당 가능한 불확실성의 범주로 들어왔다는 점을 의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1: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000,000
    • +4.28%
    • 이더리움
    • 5,410,000
    • +5.66%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6.55%
    • 리플
    • 3,358
    • +3.74%
    • 솔라나
    • 321,700
    • +5.65%
    • 에이다
    • 1,539
    • +9.46%
    • 이오스
    • 1,543
    • +8.28%
    • 트론
    • 401
    • +6.37%
    • 스텔라루멘
    • 610
    • +4.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8.58%
    • 체인링크
    • 34,760
    • +14.04%
    • 샌드박스
    • 1,107
    • +1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