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지문인식에서 바이오인식 리딩기업으로 도약

입력 2009-07-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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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기업과 전략적 제휴ㆍM&A 추진

지문인식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슈프리마가 21일 상장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로드맵을 밝혔다.

지난해 7월 상장한 슈프리마는 상장 1년 만에 시가총액 3260억 원을 기록(7월 2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상위그룹에 입성하며 코스닥 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지문인식 분야에만 집중하던 사업을 다중 바이오인식(Multi-Modal Biometrics)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을 세우고, 첫 단계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얼굴인식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규 사업 진출로 슈프리마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이익창출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바이오인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전 세계 얼굴인식 시장은 약 4억 달러로 지문인식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연평균 29.5%로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얼굴인식 시장 역시 2009년에는 전년대비 167.7% 상승해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최근 5년간 얼굴인식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100%이상 늘어나 무한한 잠재 발전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얼굴인식 분야는 전자여권, 출입국심사, 범죄자감식 등 지문인식 관련분야 뿐만 아니라 디지털카메라, 영상보안(DVR, CCTV), ATM 금융보안, 엔터테인먼트 등 우리 생활주변으로 응용분야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슈프리마는 얼굴인식 분야 진출을 위해 △Biometrics(바이오매트릭스) 연구소 신설 △국내외 얼굴인식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및 M&A 진행 △국내 선도연구기관과의 산학연 공동연구 및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슈프리마는 국내 최고의 R&D 인력을 영입해 ‘Biometrics 연구소’ 신설을 준비해 왔으며, 연구소에서는 △바이오인식 원천기술 개발 △최첨단 바이오인식 퓨전 센서 개발 △초고속 AFIS(자동지문감식시스템) 기술 개발 △비접촉식 지문인식 센서 개발 등 바이오인식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인식 산업을 선도해 갈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인식 업체들은 기술 융합을 통한 다중 바이오인식 시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경쟁사인 Sagem(사젬), L-1(엘-원), CrossMatch(크로스매치) 등도 전략적인 M&A를 통해 다중 바이오인식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추세다.

슈프리마도 지난 2007년 자회사인 (주)슈프리마비브이(구, 바이오비젼)를 인수해 국내 공공부문의 기술 및 영업력을 배가시키며,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이제 코스닥 상장을 새로운 성장의 디딤돌로 삼아 단기적인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끊임없는 수익성 향상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며, 글로벌 토털 바이오인식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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