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은 지난 3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2024년 제37회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1988년 제정된 이후, 탁월한 경영혁신 역량으로 대내외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업 경영의 역량과 혁신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바람직한 경영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매니지먼트(Management) ▲프랙티스(Practice) ▲리포트(Report) 세 가지 응모 체계로 진행됐다. 특히 프랙티스 부문의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Innovation Best Practice)는 프로덕트, 서비스, 브랜드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의 추천과 검증을 거쳤다.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역시 ESG심의위원회의 검증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2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지먼트(Management) 영역에서는 금호석유화학(ESG경영, 친환경경영 부문 대상), 아이엠뱅크(ESG경영 부문 대상), GS칼텍스(디지털혁신 부문 대상)가 수상했다. 프랙티스(Practice) 영역에서는 DGB금융그룹이 '한국의 ESG상생 리더' 상을 받았으며, GS리테일, 유한양행, 종근당건강이 Innovative Product of the Year, KB국민은행,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가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특히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며 기업 혁신과 지속가능 경영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광호 KMAC 기업가치진단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 기업들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라며, “KMAC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