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국민의힘 당선인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진종오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12일 "국민에 반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응원을 받은 여당의 청년대표로서,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을 바랐다"며 이같이 적었다.
진 의원이 찬성 표결에 나설 경우 여권 내 탄핵 찬성은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로써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까지 2명만이 남은 상황이다.
앞서 조경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김재섭 의원 등 5명이 윤 대통령 탄핵을 공개적으로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