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지방은행 지역경제 자금 공급 적극 지원”

입력 2024-12-12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방소재 금융사들이 지역경제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정치적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지역경제 및 금융 애로 사항을 점검했다.

금감원은 지역경제 회복, 수도권·지방 부동산 시장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한 감독당국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는 한편, 지방소재 금융회사들이 지역경제에 긴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적긱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지방은행, 중소·서민금융회사는 지역 내 기업·소상공인에 필요한 자금을 최우선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대출 비율과 건전성과 유동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중앙회 등을 통한 지원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 원장은 “정치·거시부문 불확실성이 지역경제와 금융 부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시장이 안정되더라도 만반의 대응태세를 유지하라”며 “지역경제·금융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여러 건의 애로사항 등을 관련 부처와 협의·전달하는 등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속보 '내란' 일반특검·김여사 특검, 국회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한동훈 내려와” 난장판 與원대 선거...권성동 선출 [종합]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958,000
    • +2.83%
    • 이더리움
    • 5,575,000
    • +6.56%
    • 비트코인 캐시
    • 793,500
    • +6.58%
    • 리플
    • 3,465
    • +4.24%
    • 솔라나
    • 328,400
    • +4.75%
    • 에이다
    • 1,653
    • +14.55%
    • 이오스
    • 1,613
    • +8.99%
    • 트론
    • 421
    • +8.79%
    • 스텔라루멘
    • 631
    • +6.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7.76%
    • 체인링크
    • 41,360
    • +29.01%
    • 샌드박스
    • 1,153
    • +1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