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방관'에 쏟아진 비난?…곽경택 감독 "尹대통령, 탄핵 마땅"

입력 2024-12-12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곽경택 감독 (바이포엠스튜디오)
▲곽경택 감독 (바이포엠스튜디오)

'홍제동 방화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소방관'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의 동생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투표에 불참해서다.

12일 곽 감독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저의 가족 구성원 중 막내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에 따라 탄핵 투표에 불참한 것으로 인해 영화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단체로 투표조차 참여하지 않았던 국회의원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 건 마찬가지"라며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탄핵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지적했다.

1966년 부산 동래구에서 태어난 곽 감독은 '친구', '암수살인'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충무로의 대표적인 감독 중 한 명이다.

한편, '소방관'은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154,000
    • +2.72%
    • 이더리움
    • 5,580,000
    • +6.04%
    • 비트코인 캐시
    • 787,000
    • +4.79%
    • 리플
    • 3,440
    • +3.3%
    • 솔라나
    • 329,100
    • +4.31%
    • 에이다
    • 1,635
    • +13.46%
    • 이오스
    • 1,585
    • +7.31%
    • 트론
    • 425
    • +9.25%
    • 스텔라루멘
    • 619
    • +5.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6.78%
    • 체인링크
    • 40,130
    • +24.67%
    • 샌드박스
    • 1,138
    • +1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