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선택부터 에너지 절감까지…삼성 비스포크 AI 세척기

입력 2024-1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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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의 번거로움 덜고
일상의 여유로움 찾자
AI 맞춤 세척으로 오염도 측정
AI 절약모드로 전기 요금↓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우리는 종종 식사를 즐기는 시간보다 설거지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 보고 싶어도 한가득 쌓일 설거지를 떠올리면 어느새 집밥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은 잊고 설거지의 번거로움만 남는다.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많은 가정에서 식기세척기의 도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 여전히 '코스가 많은데 어떤 걸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네', '손 설거지보다 물을 더 쓰지 않을까? 전기 요금도 많이 나오진 않을까?' 하는 고민으로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에게는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이 식기 오염도에 따라 최적의 코스로 식기를 알아서 세척하고 자주 사용하는 코스를 추천해준다. 에너지를 아껴 전기 요금도 적게 나오는 셈이다.

"'AI 맞춤 세척'을 사용하면 식기 오염도에 맞춰 알아서 세척해줘서 코스 선택에 대한 고민이 없어졌어요.“

매일 함께 식사를 직접 차리는 한 신혼부부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덕에 서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AI 맞춤 세척'은 애벌 세척 과정에서 센서로 식기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오염 정도에 따라 물 사용량, 물 온도, 물 분사 세기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세척을 마친 후에는 '100도(℃) 열풍건조+'와 '자동 문 열림 건조'를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알아서 해주는 최적의 코스를 제공한다.

결혼 후 집들이를 자주 하는 A 씨 부부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가 최대 14인용까지 많은 식기를 세척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상단 및 중간 랙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는 '맥스 플렉스(Max Flex) 3단 바구니'로 프라이팬과 곰솥, 술잔과 그릇 등 사용한 식기에 맞춰 효율적으로 수납해 세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국내 식기세척기 최초로 AI+ 인증까지 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에 기반해 인공지능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으로 삼성전자의 탁월한 AI 기술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설거지의 번거로움은 덜고 일상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비스포크(BESPOKE) AI'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삼성전자)
▲설거지의 번거로움은 덜고 일상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비스포크(BESPOKE) AI'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삼성전자)

한 사용자는 오래 사용한 식기세척기를 최근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로 교체했다. 그는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제가 자주 쓰는 코스를 똑똑하게 기억해 준다”며 “원래 자주 사용하는 '상단 급속' 코스는 코스 변경 버튼을 몇 번 눌러야 설정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식기세척기가 알아서 첫 번째 코스로 추천해줘 선택이 간편해졌다”고 했다.

'AI 맞춤 추천' 기능은 10회 이상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AI 빅데이터 학습으로 사용자의 성향과 사용 패턴을 파악해 자주 사용하는 코스를 먼저 추천하고, 사용 빈도에 따라 코스 순서를 지속해서 조정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코스를 작동할 때 '헹굼' 등 특정한 옵션을 자주 추가하는 경우에도 AI가 학습을 통해 추가 옵션을 코스 설정의 기본값에 추가하는 등 변경 업데이트하여 추천해준다.

많은 사용자들이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에서 선호하는 기능으로 ‘대화형 알림창’을 꼽았다. AI 맞춤 추천으로 다양한 정보를 문장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조작부의 패널에 식기세척기 코스와 상태가 보기 쉽게 한글 문장으로 표시돼, 기기 조작이 서툰 이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화형 알림창에서는 코스‧옵션 설명, 관리 가이드, 수납 가이드, 부가 기능 등 식기세척기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쉽고 편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식기세척기에 대한 흔한 오해 중 하나는 손 설거지에 비해 물과 전기를 많이 쓸 것 같다는 생각이다. 많은 이들이 이런 점 때문에 식기세척기 구매를 꺼려하는데,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그렇지 않다. AI 기능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준다.

▲설거지의 번거로움은 덜고 일상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비스포크(BESPOKE) AI'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삼성전자)
▲설거지의 번거로움은 덜고 일상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비스포크(BESPOKE) AI'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삼성전자)

'AI 절약 모드'는 세척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량은 절감한다. 세척, 헹군 온도를 낮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 시간을 늘려 세척력을 보완하는 기술 덕분에 월 30회 이상 사용할 경우 월 최대 2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기간별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 요금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코스 다운로드부터 원격 제어, 세제 잔여 상태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식기세척기를 더욱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AI가 알아서 세척 코스를 정해주고 자주 사용하는 코스를 추천해 번거로운 선택이나 불필요한 걱정을 해소했다. 할 일도 챙길 것도 많은 바쁜 생활 속에서 이왕이면 AI 기술이 추가된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가 좋을 듯하다.

굳이 AI 기능이 필요 없다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도 추천한다. 꼭 필요한 기능만 넣되, 기존 제품들보다 건조와 살균 기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헹굼 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의 물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Max)·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해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고온 직수와 열풍으로 살균기능을 강화한 ‘젖병살균’ 코스가 추가됐다.

젖병살균 코스는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헹굼 추가’ 옵션도 새롭게 탑재돼 더욱 깨끗한 세척을 원할 때 직수로 한 번 더 헹굴 수 있다.

▲설거지의 번거로움은 덜고 일상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비스포크(BESPOKE) AI'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삼성전자)
▲설거지의 번거로움은 덜고 일상의 여유로움을 더하는 '비스포크(BESPOKE) AI' 식기세척기 (사진제공-삼성전자)

이밖에 △425mm의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 △세척 종료 후 내부 수증기를 바로 배출하는 ‘자동 문열림 건조’ △다양한 식기류를 넉넉하게 수납 가능한 폴딩 바스켓 △세제‧린스를 쉽게 투입할 수 있는 ‘원터치 세제‧린스함’ 등 기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차별화된 기술과 편의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2가지 색상(베이지·화이트)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능에 따라 69~79만 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제품은 크기가 작지만 내부는 6인용 식기까지 수납할 수 있어 1인 가구와 신혼부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주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탄생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는 ‘말하는 대로 된다(Be+Speak)’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맞춤형 가전’ 포문을 열며 개인에 맞춘 최적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한다. 여기에 AI 기능을 추가하며 더 진화한 가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비스포크 AI는 연결성과 AI,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며 집안일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 보호까지 돕는 제품군으로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로 가전의 연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7인치 터치스크린 기반의 ‘AI 홈’과 음성인식 ‘빅스비’를 통해 집안에 연결된 기기들을 원격 제어하고 소비자들이 누구나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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