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뷰티·푸드 분야 글로벌 진출 유망 기업 60개사 선정

입력 2024-12-13 10:14 수정 2024-12-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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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1 경쟁률 뚫고 벤처‧창업진흥 유공 수상 영예

▲오영주(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K-뷰티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누디트 익선에서 K-뷰티존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에서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코스맥스·한국콜마, 올리브영, 신세계디에프·이마트와 함께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K슈퍼루키 위드 영, K전략품목 순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와 협업한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미국 내 K뷰티를 선도할 유망기업을 10곳 선정했다. 리퀴드네이션과 레이어스코스메틱이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과 협업한 ‘K슈퍼루키 위드 영’은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으로 코스멘토코리아를 비롯해 20개 사가 뽑혔다. 또 푸드·뷰티 분야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하는 ‘K전략품목 어워즈’에서는 뷰티 분야에서 정샘물뷰티, 푸드 분야에서 뉴헤리티지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분야별로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프로그램별로 중기부와 민간 협력기업이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선정기업에 마케팅 전략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코스맥스·한국콜마는 챌린지 선정기업 중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제조 컨설팅과 함께 시제품·초도물량 우선 제조를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 위드 영에 선정된 기업에 △글로벌 진출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관광형 매장 내 별도 판매공간 구성·입점 △올리브영 행사 등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세계디에프는 K전략품목 뷰티 분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내 팝업스토어 운영 및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마트는 K전략품목 푸드 분야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매장 내 팝업스토어 운영 및 해외 매장 및 유통망을 연계해 수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3개 프로그램 전체 선정기업에 민간의 지원에 더해 K뷰티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인 해외인증·온라인 수출 등 내년도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은 올해 10월까지의 중소기업 화장품 누계 수출액이 55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1년간의 수출액인 53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 7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에서 목표로 제시했던 20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 화장품 수출 100만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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