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서울 분양가 속 미래가치 갖춘 ‘서울원 아이파크’ 눈길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5천만원을 목전에 두고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되며 2만2100여명의 수요자가 몰린 ‘서울원 아이파크’가 당첨자들의 서류 접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당계약 일정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24년 서울 신규분양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495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508만원이었던 평균분양과와 비교해 41.24%의 폭발적인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 여기에 내년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까지 예고되며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 ‘서울원 아이파크’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건설 기준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마련한 뒤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내년부터 민간아파트에도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이 인증제도로 인해 국토부는 전용면적 84㎡ 1가구 기준으로 공사비가 약 130만 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신규분양 단지의 분양가 상승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신규분양단지의 폭발적인 분양가 상승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급한 ‘서울원 아이파크’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약 15만㎡ 규모의 광운대역세권 개발지내 위치한 ‘서울원 아이파크’는 청약결과 2만2100명의 청약수요가 몰렸다. 당첨자 발표와 함께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는 ‘서울원 아이파크’는 중대형 중심의 단지 구성과, 직·주·락이 한곳에 어우러진 복합개발지 내 주거시설임에도 3.3㎡당 3825만원의 분양가로 공급되었다. 대부분의 청약수요가 집중한 전용면적 59㎡ 주택형의 경우 268.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전문가는 “현재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서울 분양가와 향후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를 산정해 봤을 때 서울원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합리적 수준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원 아이파크’의 정당계약 일정은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