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문가비와 바람 아니다…"연인과 헤어진 상황에 만나, 사랑 안 해"

입력 2024-12-13 2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정우성, 문가비 (뉴시스)
▲(왼쪽부터) 정우성, 문가비 (뉴시스)

배우 정우성(51)이 양다리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최근 불거진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에 대해 다루면서 “정우성이 연인과 잠깐 헤어진 기간에 문가비를 만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 기자는 온라인에 공개된 정우성의 스티커 사진 속 여성에 대해 “98년생이라는 신상이 돌았는데 아니다”라며 “회계사도 아니고 여전히 교제 중이다”라고 알렸다.

또한 정우성의 오랜 연인이 문가비를 알고 있다고 알리면서 “지인에 따르면 정우성이 연인과 잠깐 헤어진 기간에 문가비를 만난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혼외자 사실에 충격받았다는 보도가 있던데, 배신감을 느끼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이 사실을 꽤 이전에 알아서 연인을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문가비의 출산 고백에 두 사람의 협의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이 30년 넘게 활동했다. 이 정도면 큰 충격이라는 걸 알 거다”라며 “문가비의 출산 이틀 뒤에 정우성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문가비가 협의 없이 출산을 알렸다는 게 정설이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취재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한 적이 없다. 사랑한 적이 없다는 뜻”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겠다는 거다. 그래서 이를 밝히는 것에 이견이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사실을 알렸다. 이후 이틀 뒤 정우성 측은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부라고 알렸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임신해 지난 3월 출산했으며 이후 정우성은 친자 검사를 진행했다. 친자임이 확인된 뒤 두 사람은 양육비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혼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결혼을 원하는 문가비와 달리 정우성은 이를 원하지 않았던 것.

정우성은 같은 달 29일 청룡영화상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고보니 집회 능력자?…K팝 팬들이 탄핵 시위서 강했던 이유 [요즘, 이거]
  • 르브론 vs 커리, 같은 '신'인데 취향은 정반대?…농구 황제들의 선택은 [셀럽의 카]
  • 尹 지지율 11% '취임 후 최저'...탄핵 찬성 75% [갤럽]
  • 尹 2차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14일 오후 4시 표결
  • ‘38호 신약 탄생’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100兆 시장 정조준
  • '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의 결론은 "이혼 안 해"…세 번째 방송 출연도 똑같았다
  • 김어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살' 제보 받았다"
  • "트럼프 밀고 ETF가 당긴다"…비트코인, 10만 달러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00,000
    • -0.43%
    • 이더리움
    • 5,588,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762,000
    • -2.62%
    • 리플
    • 3,467
    • +1.43%
    • 솔라나
    • 317,000
    • -3.41%
    • 에이다
    • 1,578
    • -1.93%
    • 이오스
    • 1,549
    • -1.96%
    • 트론
    • 411
    • -3.29%
    • 스텔라루멘
    • 6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3.08%
    • 체인링크
    • 40,200
    • +1.08%
    • 샌드박스
    • 1,108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