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성료…“내년 TCR 월드투어 국내 최초 개최”

입력 2024-12-15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부터 8개월간 프로·아마추어 대회 운영
김영찬 선수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 선정
내년 10월 TCR 월드투어 국내 최초 개최

▲현대차 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모터스포츠팀 장지하 팀장이 TCR 월드투어의 서포트 레이스 참여 등 다음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의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드라이빙익스피리언스&모터스포츠팀 장지하 팀장이 TCR 월드투어의 서포트 레이스 참여 등 다음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의 운영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전날 경기 의왕시에 있는 현대 N 아카이브에서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현대 N 페스티벌 출전팀과 선수를 비롯해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팀과 선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One-Make Race)로 동일한 차종 및 사양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올 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프로 대회인 △eN1 △N1과 아마추어 대회인 △N2 △N TT 등 총 4개의 클래스로 구분해 4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1라운드를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경기를 운영했다.

올해 팀 부문 종합 우승은 클래스별로 eN1은 금호 SL 모터스포츠팀, N1은 DCT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선수 부문에서는 eN1은 박준의 선수, N1은 김규민 선수가 우승했고 N2 및 N TT는 각각 김효겸, 최유준 선수가 우승했다.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의 N1 클래스에서 선수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김규민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2024시즌의 N1 클래스에서 선수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김규민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DCT 레이싱팀 김영찬 선수는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에 선정돼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현대 주니어 드라이버를 선정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및 글로벌 양산차 기반 자동차 경주 대회 ‘TCR 이태리’ 등 세계 대회에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대 N 페스티벌을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음 시즌 운영 계획도 발표했다. 2025시즌 현대 N 페스티벌은 내년 4월에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차례 경기를 펼친다.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TCR 월드투어와 TCR 아시아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한다. TCR 월드투어는 내년 10월 인제 서킷에서 국내 최초로 진행되고 TCR 아시아도 9월과 10월에 해당 서킷에서 시행될 계획이다.

내년 11월에 치러질 현대 N 페스티벌 최종전에는 글로벌 원메이크 레이스 ‘중국 현대 N 컵’과 ‘미국 현대 N 트로피컵’ 우승자도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李 “한덕수 탄핵 않기로…초당적 국정협의체 제안”
  • [유하영의 금융TMI] 내년 지표금리 개혁한다는데…왜 ‘코파’로 바꾸나요?
  • ‘1430원 고착화’ 환율, 탄핵안 가결로 상승 반납할까…강달러 ‘변수’
  • 박근혜 탄핵 사태 직후, 서울 아파트값 ‘정중동’ 행보…윤석열 탄핵 이후엔?[탄핵 가결]
  • 탄핵정국에도 尹 대표 사업 '대왕고래' 본격화…이번 주 굴착 시작
  • 서울 아파트값 2% 오를 때 부산은 1.3% 떨어졌다… ‘초양극화’ 언제까지
  • ‘매일유업 멸균우유서 갈색 액체가’...락스 세척물 혼입에 소비자 불안↑
  • 탄핵 정국에 학생들 혼란속 ‘민주주의 공부’...교사들 “중립성 지키려 사실 위주 설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841,000
    • +1.38%
    • 이더리움
    • 5,588,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0.06%
    • 리플
    • 3,489
    • -2.6%
    • 솔라나
    • 316,600
    • -1.52%
    • 에이다
    • 1,544
    • -2.83%
    • 이오스
    • 1,499
    • -3.17%
    • 트론
    • 405
    • -2.64%
    • 스텔라루멘
    • 609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1.57%
    • 체인링크
    • 42,420
    • +2.09%
    • 샌드박스
    • 1,044
    • -4.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