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손흥민의 날…토트넘, 사우샘프턴에 대승 '리그 10위'

입력 2024-12-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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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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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반전 동안에만 무려 공격포인트 3개를 올렸다.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6라운드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공식전 6경기 만의 우승이었다. 토트넘은 11월 24일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12라운드 4-0 승리 이후 무승을 기록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벼랑 끝에 몰린 토트넘은 하위권인 사우샘스턴을 제물로 삼았다. 이날 골은 모두 전반에 터졌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도움)를 기록한 뒤 후반전에 교체됐다.

손흥민은 1-0 상황이던 전반 12분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정규리그 5호골이자 시즌 6호골이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PL 통산 125호골을 달성, 니콜라 아넬카(프랑스)와 더불어 PL 통산 득점 공동 18위에 올랐다.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안 파페 사르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는 골로 연결됐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제임스 매디슨에서 결정적 패스를 찔러 넣어주며 각각 시즌 5호와 6호 어시스트가 터졌다. 이 어시스트로 손흥민은 PL 통산 6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역대 PL 도움 선수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골을 포함해 매디슨, 데얀 클루셉스키, 사르의 골로 대승을 거둔 토트넘(승점 23점)은 리그 순위 10위로 올라섰고, 반면 사우샘프턴(승점 5)은 최하위인 2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9.1을 줬다. 소파스코어는 가장 높은 평점인 9.3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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